김장훈..
'재미있는 가수'라고 많이들 알고 있고 실제로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까이서 겪어본 사람들은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도 하고, '힘든 사람'라고도 하더군요.
'힘든 사람'이라고 하는 이유는
음악에 대한, 사람에 대한 그의 열의가 남다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걸, 완벽에 가까운 성의를 요구하기 때문인 것 같더라구요.

김장훈의 은행계좌 잔고는 연예인이라는 그의 직업에도 불구하고
늘 바닥이랍니다.(이건 업무 중 얻게 된 정보여서 유포하면 안되는데...(. . )a)
그 이유는 신문 등에서 가끔 보셨을테지만 그의 왼손이 한 일들 때문입니다.

오늘 이 기사를 읽고
다시 한번 '김장훈'이라는 사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두 꽃다운 영혼들이 편안해지기를.."
가수 김장훈, 유족들에게 성금 전달


-4일 미2사단 앞 집회 참여, 편지글과 위로금 전달

'발차기'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이 오늘(4일) 의정부 미2사단 앞에서 열린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인만행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여해 유족들에게 성금을 전했다.

김장훈씨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이동중에 집회 소식을 듣고 바로 차를 돌려 미2사단으로 왔다고 전했다. 집회대열 한쪽에서 집회를 보고 있던 김장훈은 "오늘은 가수로서가 아니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왔다"며 자신도 "부모님과 동생이 있고, 미선이 효순이 같은 어린 팬들이 있는데 그들과 똑같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씨는 또 숨진 두 여중생의 유가족들에게 "급히 와서 많이 준비는 못했다"면서 갖고 있던 돈과 은행에서 찾은 돈을 보태 각각 500만원씩의 성금과 직접 쓴 편지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7백여명이 참가, 갈수록 확산되는 미군의 여중생 살인사건 규탄의 분위기를 실감케 했으며, 현재 파업중인 강남성모병원 노조원들과 의료보험노조원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장훈이 유가족에게 전달한 서신


미선이, 효순이 부모님께

두 꽃다운 영혼들이 아픔없는 좋은 나라에서 편안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또 오빠같은 사람으로서 너무 마음 아프구요, 부모님 꼭 기운차리세요.
온 국민이 힘을 합쳐서 꽃다운 두 영혼이 편안해지기를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김장훈 올림



여기서 '왼손이 준 500만원'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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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닥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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