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언젠가 누리도 한국음식을 해먹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뒤로 우리가 먹는 것들을 계량화하고 기록해보자라는 생각에까지 이르렀다.  아주 시간이 많아지면 레시피북도 만들어보자면서.  그럴려면 맛있게 만들어진 음식을 기록해야하는데, 그 뒤로 만드는 음식이 다 별로다.  한 때는 '요리신동 아니냐'며 '한국식당 열어야겠다'며 음식 만들고 감동하기도 했는데.


잡채를 저녁으로 먹었다.  뭔가 조합이 어색한  양념이었다.  설탕이 적게 들어갔나?
맵지 않고 누리가 좋아해서 가끔 하는 잡채인데, 할 때마다 맛이 다르다.  계량하고 기록해둔 양념을 넣어도.


누리는 매운 양념만 아니면 우리랑 같이 먹는다.  토마토와 오이를 더해 반찬 삼아서.

점심은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방학 전)마지막 날 파티에서 먹었다.  엄마들이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먹었다.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맛있게 먹었는데 애들 데리고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이 없다.  사는 게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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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닥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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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2 18: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토닥s 2016.12.22 22: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한국의 지인이 선물해준 스티커예요. 받고선 '이게 뭔가?', '어디다 쓰라고 이렇게 많이(천 개가 넘지 싶어요)?' 싶었는데 누리가 어린이집에 들어가니 용도를 알겠더군요. 다른 엄마들이 다들 신기해합니다. 떨어지지 않고, 지워지지 않냐고. 매일 같이 씻는 컵도 한 3개월은 써지더군요.

      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2. 2016.12.22 23: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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