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 그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더 얄밉다는 시누이' 둘이 방학을 맞아 영국으로 놀러왔다.  17살 폴리나, 14살 까밀라. 
이번 여행은 17살 시누에게 영어 단기연수를 시키자는 나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서, 그냥 단순 여행, 그리고 한 명이 아니라 둘로 계획이 불어났다.  지난 금요일에 비행기를 타고 이곳에 도착했다.  그래서 간만에 나도 런던 관광에 나섰다.

참고로 이 사진은, 나의 치밀한 계획에 따라 머리 크기대로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이다.  당연히 머리 크키가 큰 내가 가장 뒤로 가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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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닥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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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과양 2010.07.07 14: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누이들이 너무 상콤해요. ^^
    치밀한 계획에 따른 사진이라 그런지 선배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아요. 건강하죠?
    서울은 너무너무 추워요. 에어콘 때문에..ㅎㅎ

  2. 토닥 2010.07.07 18: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가 가장 뒤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머리 크기가 비슷비슷한 것은, 어쩔 수 없는게야. 흑흑.
    에어콘. 참 싫어했는데 지금은 참 그리운 단어로구나.
    여기는 지하철도 버스도 에어컨이 없다. 처음으로 여름을 여기서 보내는지라 당황스럽다.
    게다가 말 안통하는, 나는 폴란드어를 못하고 시누들은 영어를 못하고, 틴에이저들과 보내는 시간은 참으로 쉽지 않다는 걸 느끼고 있다. 내가 너무 나이가 든게지.

  3. 일공일 2010.07.09 17: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 아기 낳고 다시 출근.
    잘지내누만~
    얼굴사이즈 별 모르겠구나. 내가 필요할듯~ ^^;
    두아들 데리고 한번 가야할텐데...
    둘째는 이름이 최성현.
    첫째랑 판박이~ ^^

  4. 토닥 2010.07.09 17: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떻게 토끼 같은 두 아들을 두고 출근을 하셨네요. 그럼 둘째도 우성이 때처럼 부산에?
    첫째랑 판박이면, 선배랑 판박이란 말 아닌가요. :)

  5. 김서방 2010.07.13 18: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누이 or 틴에이저들과 클럽가서 춤이라도 추고 놀면 좋아할듯한데...ㅎㅎ
    아님 윷놀이라도 하시면서 즐겁게 보내세요^^

  6. 토닥 2010.07.13 22: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잘 아시네요. 시누이들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즐거워한 지점은 자칭 유럽최대라는 쇼핑몰이었습니다. 그런줄도 모르고 공원으로, 갤러리로, 이리로, 저리로 끌고만 다녔으니 절 얼마나 미워했을까 싶어요. 선혜에게 안부전해주세요.

  7. tg 2010.07.31 04: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으로 네 얼굴 보니 좋다. 사진을 좀 더 자주 올려주쇼.
    평균 10kbps속도를 자랑하는 인터넷 스틱을 왼쪽 손으로 모셔 잡고,
    힘들게 네 홈피 방문에 최근 것부터 하나하나 네 글을 읽고나니..
    이 고생이 하나도 안아깝네.

    아직도 스웨덴에서 티지씀

  8. 토닥 2010.07.31 18: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은 시간이 너무 많아져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 그 시간 줄여볼려고 되려 노력중인걸. 그래도 자주 소식 전하마, 지겹도록. :)
    요즘 여긴 가을처럼 서늘한데, 스웨덴은 춥지 않니? 벌써 여름이 갔을까 두렵다. 건강하고, Ul에게도 인사전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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