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핑크 팰리스>를 알게 된 것은 mbc <2580>을 통해서다.
<2580> 인터뷰에서 사고로 하반신을 못쓰게 된 여성이 말했다.
그녀는 사고 후 병원에서 때가 되어 달거리(월경·月經)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의 엄마가 의사를 찾아가 자궁을 덜어내서라도 못하게 할 수는 없냐고-.
이 말을 하며 그녀는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이것이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수준이다.
그녀의 엄마는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일을 우려했을 수도 있다.
그 우려 역시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수준을 말해주는 것이다.

나 역시 이 낮은 수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__ )a


덧,
언젠가 담아두었던 영화 <핑크 팰리스>의 홍보동영상이다.
당시에 있었던 홈페이지가 없어지고 까페로 대체되면서 홍보동영상도 사라져 임시로 내 계정에 올려놓았다.  이 때문에 이 클립을 언제까지 올려놓고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Posted by 토닥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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