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7.31 [album] <미래의 기억> / 강은일
  2. 2004.05.26 [album] JEONG(情) / Peter Schindler
  3. 2003.12.11 [album] 오래된 미래 / 강은일



강은일 2nd <미래의 기억> (2007/03)

강은일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를 잊을 수가 없다.  놀라움과 감동 그 자체였다.
들을 음악이 없을때마다 꺼내 들었던 그녀의 음악, 새 앨범이 나온다는 걸 보고 기다렸는데 잊고 지냈다.  그러다 갑자기 떠올라 찾아보니 나와 있었다.  두번째 음반 <미래의 기억>.

그녀의 첫번째 앨범 <오래된 미래>와 비교하자면, 이 음반이야 말로 그녀가 하고 싶었던 음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국악, 현대국악이라는 장르 자체가 대중성이 없긴 하지만 <오래된 미래>는 대중성이 충만한 앨범이다.  그에 비하면 <미래의 기억>는 대중적이지도 편하지도 않다.  다만 익숙한 것은 강은일이라는 이름뿐.  그리고 그 사이 조금 친숙해진 가야금 소리와.

강은일, 기회되면 공연 한 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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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Schindler <JEONG(情) - with rocks and stones and trees> (2000/11)  

해금, 얼후, 바이올린첼로, 피아노, 쳄발로, 그리고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어떻게 그것들이 어우러지겠냐 싶겠지만 어우러졌다.  어우러져 새로운 생명력을 가진 음악이 되었다.

해금 연주자 강은일에 대한 관심으로 발견하게 된 앨범이다.  이 앨범을 듣고 내가 떠올린 단어는 '혁명revolution'이었다.

해금을 듣고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 사람들이 나를 '구닥다리' 취급한다.  그냥 낡은 것이라는, 이미 새로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들어보면 내가 무엇이 새롭다는지, 왜 혁명적이라는지 알 수 있을텐데.  나는 마냥 아쉽기만 하다.  말과 글만으로는 내가 받은 문화적 충격을 전달하지 못하는 내가 마냥 아쉽기만 하다.

'혁명적'이라는 수식어는 음악과는 다소 부자연스러운 수식어다.  그러나 그 단어가 이 앨범에는 어울린다.
혁명이라는 것은 분명히 새로운 것이지만, 그것의 동력은 오늘과 과거로부터 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앨범의 음악은 분명 조합으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새로움이지만, 그 동력은 우리들의 과거, 우리들이 각각 가지고 있는 문화로부터 왔다.
그것이 이 앨범과 '혁명적'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이유이다.


들어보고 싶다면,
http://music.bugs.co.kr/Info/album.asp?album=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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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닥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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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일 1st - <오래된 미래> (2003/11)

새로 나온 앨범을 살펴보다 발견하게 된 앨범.
긴 말 않고 '감동'이다.

늘 있던 것에 대한, 그래서 있는지 느끼지도 못한 것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었다.
마치 언제나 옆에 있어서 몰랐던 사람의 얼굴을 새삼스레 보는 느낌.
또는 언제나 앞에 있어서 보지 못했던 가까운 사람의 옆 얼굴을 보는 느낌.

감동!

들어보고 싶다면,
http://music.bugs.co.kr/Info/album.asp?album=1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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