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산나,고정욱,김진,박민호,윤소이,임정진 글·유기훈 그림(2007). ≪편견≫. 뜨인돌어린이.

편견에 관한 동화.

일본인 엄마와 아이, 새터민 아이, 정신지체장애인 엄마와 아이, 뚱뚱한 아이, 남들이 꺼려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 늦게야 배움을 시작한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다.
읽으면 다 좋은 이야기들.

이 책을 읽고 있을 때 집에 조카들이 왔다.  조카들에게 읽어볼래하고 물었던 싫단다.  충격이었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책을 읽힐까?  아이들이 집에 올때를 맞추어 TV를 없애버릴까?(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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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글·김민선 그림(2007). ≪나 때문이야≫. 아이앤북.

자신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면서 장애와 관련된 동화를 쓰고 있는 고정욱 작가.  그가 쓴 책을 따라 읽게 된 책.

이 책은 푸르메재단의 설립자인 백경학, 황혜경 부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해외유학을 마무리할 즈음 떠난 영국여행에서 교통사고로 한 쪽 다리를 절단한 황혜경씨.  그 사고가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딸 아이의 목소리로 쓰여졌다.
아이가 추위를 타 차 트렁크에서 겉옷을 꺼내려던 엄마를 뒷차가 덮쳤다.

유럽과는 다른 재활환경, 그리고 의료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들 가족은 개인의 불편함에서 그치지 않고, 보험회사로부터 받은 돈을 출자하여 가족이 겪은 변화(불행이라 하지 않겠다)와 같은 경우의 사람들을 돕기 위한 재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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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글·윤정주 그림(2004). ≪경찰 오토바이가 오지 않던 날≫. 사계절.

사계절 중학년문고.  중학년은 초등학교 3,4학년이란다.

이 책은 내용이 가늠되지 않는 책이었는데, 대략 장애인과 오토바이라하니 그려지는 그림이 있기는 했다.
장애아동과 경찰의 우정 정도?
그런데 나의 가늠을 비껴갔다, 그것도 확실히.

시골에서 스스로가 장애아라는 인식도 없이 살던 동수는 서울에 전학오면서 자신이 남들과 다른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눈물로 새기게 된다.
친구는 '애자'라고 놀리고, 동수 괴롭히기를 일삼는다.
그러던 중 아주 고마운 경찰아저씨가 동수의 등교를 오토바이로 도우면서 동수는 아이들의 부러움을 사는 학교의 스타가 된다.
신문과 방송에도 나고, 그 덕에 경찰아저씨는 승진하게 된다.  
그래서 결과는-,
더 이상 기다려도 경찰 오토바이는 오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미디어는 장애인을 도움을 받는, 그리서 도움주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으로 포장한다.
미디어가 장애인을 어떻게 보여주는가, 우리는 장애인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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