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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1 [life] Christmas is around the corner (4)
한 해 한 해를 보내보니 이렇다. 

일단 2월엔 발렌타인데이, 3월~4월엔 부활절, 5월엔 어머니의 날, 6월엔 아버지의 날, 7월엔 바베큐와 여름휴가/방학, 10월엔 할로윈, 11월부터 크리스마스, 12월 말에 박싱데이, 해를 넘겨 1월엔 여름휴가 예약.

소비자가 쉼없이 물건을 사고 돈을 쓰도록 광고를 한다.  특별한 계획이 없던 우리도 때마다 날라드는 전단지를 보면 뭔가 계획을 세우고 돈을 써야할 것 같은 강박감마저 생긴다.
10월말 할로윈이 끝나자말자 한 해 중 가장 큰 이벤트(?)인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마케팅이 시작됐다.  누리도 이젠 크리스마스도, 산타도 안다.  아직 선물과의 연관성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지난 주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 때문에 카드와의 연관성은 알게 됐다.  자기에게도 카드를 달란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성격탓인지 우리도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를 얼추 끝냈다. 
카드를 거의 다 마련했고, 선물은 없고, 크리스마스 때 먹을 음식은 정했으니 날짜에 맞춰 주문만 하면된다.  작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도 어제 꺼내놨다.  올해는 트리에 올릴 작은 전구도 샀는데 배터리가 없어 설치하지 못했다.  그건 12월 1일에 맞춰 점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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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준비는 다(?) 된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가 아직 한 달도 더 남았다는 게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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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닥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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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1 09: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토닥s 2016.11.22 18: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희도 자신이 없어서 한해 한해 미루다 작년에, 누리가 만 3세가 지난 다음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봤어요. 아니요, 샀지요.
      누리가 크리스마스를 알게 되면 사자고 마음먹기도 했었는데, 그때가 작년이었어요.
      그때는 한 일주일은 좋아하더니만, 지금은 하루만 좋아하네요.ㅎㅎ

      여기서 크리스마스는 한국의 설, 추석과 같아서 빨리 생각하고 준비하게 됩니다.

      런던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밤이 유명한데, 아이가 있으니 저도 그런 풍경본지가 까마득 합니다.ㅎㅎ
      그래도 올해는 손님이 크리스마스 때 와서 낮풍경이라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올려볼께요.

  2. snowin 2016.11.28 07: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틀 전 블랙프라이데이 시엄마와 함께 열심히 크리스마스 쇼핑을 한 뒤 이 포스팅을 보니깐 왠지 반갑네요. :) 아시다시피 이 곳도 크리스마스에 미쳐(!)있는데 '한 달이 더 남았다니'라기 보다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어'란 분위기예요. ㅎㅎ

    • 토닥s 2016.11.28 19: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희는 단촐한 준비라 금새 끝나버리고 크리스마스는 한참 남은 기분이예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언니와 조카가 이곳으로 오게되서 더 기다려지네요. 그러니 더 더디 오는 것도 같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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