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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25 [book] UGUF의 30일 간의 도쿄 탐험 / 박은희, 이경인



박은희, 이경인(2006). ≪UGUF의 30일 간의 도쿄 탐험≫. 한길아트.

방콕여행 사진을 하루 종일 스캔하며 다 읽어버린 책이다.  방콕사진을 정리하는 중이었는데, 그 활동의 결과가 '도쿄 가고 싶다'였다.

지나서보니 도쿄여행을 했던때는 마음이 몹시 외로운 때였다.  똑같이 생긴 사람들 속에서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다는게 외로움의 근거였다.  그랬던 마음으로 도쿄가 그렇게 아기자기한 도시인지, 메트로폴리스가 아기자기할 수는 없겠지만, 볼거리 사랑스러운 구석이 많은 곳인지 몰랐던 거다.
아, 그 여행은 친구와 계획하였다 친구의 버림(?)으로 이리저리 동행을 찾아헤매다 B언니와 일주일 중 이틀을 동행한 것이 전부였다.  그래서 외로운 때라고 기억하고 있었나보다.
도쿄라는 여행지를 정하기까지 별 의지가 없었다.  친구의 의지였는데, 막판에 친구가 계획은 포기하면서 오기로 애정도 없는 일본으로 짐을 싸서 출발하게 됐다.(맞다,맞다, 그랬다.)

외로움이라는 걸, 다시는 혼자 떠나지 말자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돌아온 곳이 도쿄였는데 다시 가고 싶다니-.  인간 참 요상시럽다.

책 내용은 까페, 레스토랑, 디자인숍, 서점 등(꺅!) 가이드북이 설명해주지 못하는 도쿄의 가볼만한 곳을 담고 있다.
가이드북은 대체로 저렴한 곳을 다룬다.(-_- ):  그곳에 가면 여행지의 멋을 즐기기보다, 그냥 한국을 느끼고 오는거다.  한국사람이 대부분이니.
이 책은 좀 사치다 싶은 면이 없지 않지만, 요즘 원엔 환율 같아서는 가볼만도 하겠다.
가고 싶다, 도~오~쿄.

엔화를 좀 바꿔야겠다.( ' ')a

Posted by 토닥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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