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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13 [food] 옥수수 (4)

요며칠 밤마다 옥수수를 삶았다.  그때그때 삶아야 맛있지만, 며칠 삼다보니 귀찮아져서 이틀치 삶아버렸다.  케이크, 쿠키보다 나은 디저트라면서.  심지어 지비는 오늘 회사에도 간식으로 가져갔다.




처음 지비에게 디저트의 개념은 차와 케이크 또는 쿠키였고, 나에게 디저트의 개념은 차 또는 과일.  지비의 개념은 점점 나의 개념으로 수렴되고 있다.


영국의 옥수수는 정말로 스위트콘.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냥 삶아도 정말 달다.  GMO일까?  2~3년 전부터 여름이면 열심히 먹었는데, 쓰레기며 뒷처리가 슬슬 지겨워질 때가 오면 옥수수도 철이 지나간다.  역시 먹거리는 제철이 최고.  요즘은 복숭아도 한참이다.  얼른 많이 먹어야지.


사진찍고 한 두 알씩 빼먹다 보니 벌써 반을 먹었다.  그만 자야겠다..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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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닥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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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리핀 2013.08.15 04: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나겠다 옥수수. 한국 옥수수는 거의 찰옥수수라서 소금에 신화당 조금 넣어 삶아야 맛나는데 일본만 해도 단옥수수라 그냥 삶아도 달다고 하더라구요.
    올해는 옥수수 하모니카 한번 못 불고 끝나려나. 대전 인근이 대학 찰옥수수로 유명한 곳인데 대전 온지 2년째지만 아직 맛 한번 못봤네요. 갓 수확해 찐 옥수수는 아무것도 안넣어도 달고 맛있다던데.

    • 토닥s 2013.08.15 1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임신해선 옥수수 먹으면 안되나? 난 먹었던 것 같은데. ( ' ')a
      아니다 며칠 옥수수를 먹어보니 해롭다. 얼굴 근육과 턱뼈가 약간 뻐근.(- - );; 하도 씹어서.

      내년여름에 영국으로 행차해. 밤마다 옥수수를 삶아줄테니..

  2. 유리핀 2013.08.15 12: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기 가져서 먹으면 안되는 게 아니고 이상하게 이걸 맛나게 삶을 자신이 없어서 ^^;
    웃기죠? 햄버거 스테이크, 등갈비찜, 만두, 순두부찌개 이런건 대충 어찌하는지 알겠는데 옥수수 맛나게 삶을 자신이 없어 시도도 못했;;
    옥수수 먹으러 런던까지 가야하나 ㅇㅅㅇ;

    • 토닥s 2013.08.15 23: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대충 먹지! 옥수수 삶기에 장인정신은 과하다. 물론 맛있는 게 좋긴 하지만.(^ ^ )
      말따라 좋은 옥수수가 맛을 결정하는 듯. 울 엄니도 그래서 친척의 친척 옥수수 수확할 때 구매해 드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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