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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11 [book] 인권과 소수자 이야기 / 박경태



박경태 글 · 이영규 그림(2007). ≪인권과 소수자 이야기≫. 책세상.

2주 전 사랑니를 뽑으려고 잡았던 휴일, 사랑니 뽑기를 미루면서 하루동안 집에서 읽어버린 책.

아이들, 청소년을 위한 인권 해설서라 생각하고 샀다.  읽으면서 좀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거의 대학 교양수준이다.
하지만 지금 간단히 읽은 책을 정리해둬야겠다 싶어 다시 펼쳐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이 책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배워야할 인권을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닐까 하는.

오늘 마지막 책장을 덮은 하종강의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그거다.  노동교육 해야 한다고.  이른바 선진국에선 다 한다고.  한 번도, 심지어 노동자로 살면서 조차 그런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는 우리는 노동조합에 대해서, 노동법에 대해서 그릇된 지식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 그릇된 지식을 가지기 이전에 머리속에 그런 개념이 들어있지 조차 않은거다.
그의 말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그 말은 인권교육에도 적용이 되어야 할 것 같다.

궁금한 점은 기독교인은 이 책을 어떻게, 어떤 기분을 읽을까 하는 점이다.  영화 밀양의 뒷느낌과 비슷하군.

Posted by 토닥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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