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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4.24 [book] 잃어버린 여행가방 / 박완서



박완서(2005). ≪잃어버린 여행가방≫. 실천문학사.

책상위에 쌓여가는 책을 더 이상은 볼 수가 없다.
정리하고, 책꽂이에 꽂으려 했는데 그 '정리'가 안되는거다.
간단이라도 정리하고 나중에 다시 책꽂이에서 책을 꺼내보듯 수정을 하던지 코멘트를 덧붙이던지 그래야겠다.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한겨레신문을 읽다 '오~호'하고 발견하고 사 읽은 책이다.  벌써 3~4개월전에.
내용과 느낌이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역시 여행을 젊어서 떠나야'한다는 결론을 남긴 것 같다.
아쉽게도 젊어서는 돈과 시간이 없고,
늙어서는 돈이 있으리란 보장이 없고 그렇다.
할머니 박완서의 기행산문을 읽으며 노년의 편안함이 느껴졌으나 그녀가 가지고 있는 편안함은 우리 사회 대부분의 노년층이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별로 공감이 안갔다.
단지 무슨 홍보대사다, 무슨 탐방이다 하며 세계 각지를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가진 그녀가 부러울 따름.

유럽여행에서 부러웠던 것 중의 하나가 여행을 떠나온 일본 아이들이었다.  초등생부터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여행 군림을 보며 한 없이 부러웠다.  '내가 저 나이에 길을 떠났더라면 지금 뭐가 돼도 됐을 것인데!'하며 말이다.

아 또 한 가지 결론,
맛깔나게 쓴 책 소개는 믿을 게 못된다는 사실.(-_- ):

Posted by 토닥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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