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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생활/Cooing's

[+3143days] 학교에서 괴롭힘 - 우리가 배운 것들

by 토닥s 2021. 4. 27.

우리가 외국인이니 우리가 아는 지인들도 외국인이 대부분이다.  최소한 부부 중 한 명이 외국인.  심심찮게 외국에서 외국인으로 살면서 당하는 나쁜 경험들을 듣는다.  본인이 당한 경험들, 아이를 키우면서 당한 경험들.  나라고 그런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에도 언급했듯 나는 내 갈 길만 생각하고 휘리릭 가는 사람이라 주변에 눈길도 주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사람들과의 마찰도 거의 없었다.  험한 경험이 없는 내게 누군가는 그저 운이 좋을뿐이라고 말했지만.  있다고해도 '네, 그렇게 살다 가세요'하고 지나치는 편이다.  

 

어쨌든 나는 그렇게 살아도 내 아이에게 그런 일 - 외국인으로, 아시아인으로 살면서 생기는 일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누리가 아주 어릴 때 생각해본적 있다.  그때 정한 바는 괴롭힘이 발생하면 첫번째 부모에게 통지, 두번째 부모와 함께 4자 대면 동시에 재발 시 가해자의 접근금지(최소 학급 이동 또는 최대 전학)을 요구하고, 세번째가 발생하면 이전에 이야기했던 내용의 집행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후에 아이를 키우면서 보니 그런 요구사항(가해자의 학급 이동 또는 전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주로 학교는 그런 갈등은 외면하고, 피해 학생 부모가 강하게 나오면 피해 학생을 옮기는 식이다.  어찌된 일인지 여기서는 학교에서 단순 사고나 갈등, 괴롭힘이 발생하면 학교는 가해 학생의 정보를 피해 학생의 부모에게 공유하지 않는다.  물론 피해 학생의 입을 통해서 알게 되기는 하지만. 

 

나만 비장한 마음으로 아이가 학교생활을 시작했고, 학교생활 3년은 비교적 순탄하게 이루어졌다.  그런데 3학년이 되면서 누리와 친구 몇명만 다른 반으로 옮겨지면서 약간씩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남들이 보기엔 남자아이들이 짓궂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저런 자잘한 에피소드를 누리에게 들으면서는 속으로 '이것들이..'하고 겉으론 "선생님께 말하고 내게도 말해.  또 그런 일이 생기면 나도 선생님께 이야기할께"라고 말해줬다.  남자아이들이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식으로 불쑥 수업을 방해하면, 선생님은 "너 뒤로 나가!" 또는 "복도로 나가!"하는 식으로 해결한다고 한다.  이건 선생님의 스타일이기도 할테고, 남자아이들이 절대적으로 많은 아이 학년을(여학생들이 30%가 안된다) 다루는 방식일 수도 있다.  자잘한 에피소드이 생기면 내가 선생님에게 메일을 보내고, 그러면 선생님이 해당 아이를 불러 겁박(?)하는 형식으로 해결하며 지금까지 왔다.

부활절 방학 첫날 누리와 동네 공원으로 가던 중이었다.  누리가 방학 전에 발생한 일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같은 반 아이가 누리에게 자기 눈을 찢는 시늉을 했다고 한다.  영어로 Slanted eye라고 하는데 주로 극동 아시안Far East Asian(중국, 한국, 일본)을 비하하는 제스쳐다.  누리가 그래서 슬펐다고.  선생님에게 이야기했는지 물었더니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더니 모르겠단다.  누리는 그게 괴롭힘 bullying에 해당하고, 아시안인을 향한 것이라는 걸 안다.  "그 행동은 나쁜거야.  학교에서는 괴롬힙이지만, 학교 밖에서 그런 걸 하면 범죄야.  내가 그 아이 엄마에게 그런 행동을 해서 누리가 슬펐다고 이야기할까?"라고 했더니 "그러면 그 아이 엄마가 그 아이에게 화내겠지?"하면서 누리가 되물었다.  "잘못된 행동이니까 아마도"라고 답하니 그러는 게 좋겠다고 누리가 동의했다.  더 이상 스트레스를 주기 싫어서 자세하게 묻지 않았다.

 

그리고 며칠 뒤 자세한 정황을 알아야 그 아이 엄마에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물었다.  방학하기 이틀 전 휴식 시간에 밖으로 나가기 위해 줄을 서 있는데 앞에 섰던 아이가 뒤돌아 그렇게 했다고 한다.  그때 더 알게 된 것은 그 아이 혼자가 아니라 두 명의 아이가 함께 자기 눈을 찢는 시늉을 했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게 아이 한 명 다그친다고 끝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누리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선생님께 알려야 할 것 같다고, 괜찮은지 물었다.  그렇게 되면 선생님에 누리에게 더 물어볼 수도 있다고.  누리는 걱정하면서도 괜찮다고 했다.

 

그리고 2주가 넘는 방학 동안 생각했다.  어떻게 메일을 써야할지, 누구에게 메일을 써야할지.  방학 중에 만난 누리 친구 엄마에게 해당 아이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고 누구에게 연락해야할지 물었다.  학교 선생이기도 하고, 본인이 자메이칸 이민 3세대니 좀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대할 것 같았다.  누리의 친구 엄마는 담임 선생님을 불신하고 있었다.  담임이 시니어리더(교장과 교감)에게 보고하지 않고 무마할꺼라고 생각했다.  바로 교장에게 이메일을 쓰는 게 좋겠지만, 교장이 올해 7월 은퇴하고 후임으로 올 새교장이 선임된 상태인데 별다른 액션을 할 것 같지 않다고 덧붙이면서 교감에게 메일을 쓰는 게 어떻겠냐고 했고,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고 강조하며 해당 아이가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나는 사실 지비에게도 그 아이가 누군지 말하지 않았다.  나는 아이 한 명이 (문제이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저 아이 한 명 또는 그 가족을 미워하는 결과만 낳게 될꺼라고 생각했다. 

학교마다 이러 문제를 해결하는 규정이 있다.  법이 그걸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하게 되어 있다.  확인해보니 담임교사에게 알리고, 그래도 만족스럽지 않으면 교장에게 알리고, 그런 뒤에도 만족스럽지 않으면 공식적으로 문제complaint를 제기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규정대로 가보기로 했다.  나의 생각이 정리되고, 병행되어야 할 것들이 정리되고 방학이 끝나기 전에 메일을 썼다.  아이들은 방학 중이었지만 교사들은 하루 먼저 나와 준비하는 날에 맞춰 그 전날 밤 메일을 썼다.

해당 아이가 slanted eye를 보였고, 누리는 그 행동이 아시안을 비하하는 제스쳐라는 걸 알고 있고 그 일이 누리를 슬프게 했다.  한 아이가 그런 행동을 했다고 생각했을 땐 내가 해당 아이의 부모와 이야기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지만, 재확인하는 과정에서 한 명이 아니라 세 명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걸 알게 됐다.  이것은 분명하게 인종차별적 행위기 때문에 아이 한 명 다그치는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학교 차원에서 행동이 필요하다-고 썼다.

 

교원연수일인 그 날이 끝나기 전에 담임선생에게서 메일이 왔다.  이 일은 그냥 넘어갈 수 없고 이미 시니어리더(교장과 교감)에게 보고 됐고, 교감인 Ms H가 이 문제를 다룰 것인데 내일 누리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해도 되는지 물어왔다.  나는 간략하게, 정확한 문장으로 이 일에 대해 교사가 누리에게 물을 수 있다는 내용permission을 보냈다.

 

개학 첫 날 교감인 Ms H가 누리를 불렀고 있었던 일을 물었다고 한다.  그 뒤 지목된 아이가 Ms H에게 불려갔고, 누리 표현에 뒤하면 Long talk 뒤에 다시 누리를 불렀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지목된 아이가 누리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아이가 자기와 함께 한 두 명의 아이 이름을 댔지만, 이 사실에 대해서 누리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교감은 그럼 며칠 더 생각해보라고 했다고 한다.  이 내용은 누리에게서 들었는데, 그날 일과가 끝날 때 같은 내용을 담임선생에게서도 메일로 받았다.  담임선생은 두 명의 아이의 이름을 누리에게 물어보면 좋겠다고 내게 썼다.  누리는 지목된 아이가 말한 두 명을 떠올려보아도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지비는 어떻게 그게 생각이 나지 않느냐고 했지만, 나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 얼굴에 뾰루지가 나면 다른 건 안보이고, 뾰루지만 보이지 않던가.  누리가 당황해서 자기 앞에 얼굴을 들이민 아이만 떠오를뿐 나머지는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다.  나는 누리에게 네가 정확하게 떠오르지 않으면, 실수할 수도 있으니까 '그럴것 같은' 아이들의 이름은 말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했다.

 

나는 다시 담임선생에게 누리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대답했고, 대답을 강요하고 싶지 않다고 메일에 썼다.  그러면서 아이 하나 다그치는 것을 넘어선 학교차원에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더했다.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지만, 그걸 멈추게 하는 것 내 생각엔 교육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학부모인 내 생각엔 이 일을 지목된 아이의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부분은 학교의 결정에 남기겠다고 썼다.

 

며칠 뒤 교감 Ms H가 누리를 불러 그 아이 두 명에 대해서 물었다고 한다.  누리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번에도 나는 누리에게서 듣고, 같은 내용을 담임선생에게서 메일로 받았다.  담임선생님은 이 일은 해당 아이의 학부모에게 알려졌고, 가까운 시일 안에 학년 학생들이 이런 행동들의 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메일에 썼다.

 

이렇게 메일이 오가고, 아이가 질문을 받고 한 것이 한 주 안에 다 이뤄졌다.  나는 마지막 이메일에서 이 일을 중요하게, 빠르게 다뤄준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메일을 썼다.  이런 일을 멈출 수 있는 것 (가정과 학교) 교육 밖에 없기 때문에 앞서 말한 학년 교육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간략하게 썼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거의 매일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생각보다 학교가 이 문제를 중요하고, 빠르게 다룬 것에 사실 나도 조금 놀라웠다.  나는 아이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지만, 교사는 그날 이뤄진 진전에 대해서도 나에게 이메일로 공유했다.  그만큼 영국의 학교는 이런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삐딱한 지비님은 책임 회피를 위해서, 우리가 이만큼 했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한 것이라고 보기도 했지만.  

 

+

 

담임선생에게 보내는 메일에도 썼지만, 나는 이 문제를 다루는데 두 가지를 중요하게 봤다.  그 해당 아이를 다그치는데 그치지 않고, 학교 차원에서 이 문제를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부모에게 공지하는 것까지 포함해서 학년 학습 시간을 가지겠다고 교사가 이야기했으니 내가 원하는 부분은 다 이루워졌다.  또 한 가지는 이 문제를 대하는 부모와 어른(교사)들의 모습을 누리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이런 노..ㅁ!"하면서 욕을 하기보다, '잘못'이라고 표현하고 그 아이는 그걸 알아야 한다고 누리에게 말해줬다.  내가 욕해봐야 누리 마음에 미움 같은 감정의 찌꺼기만 생길뿐이다.  때마다 선생님과 주고 받은 메일 내용을 누리에게 말해주면서, 이런 사건에 대해서 모두가 누리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라는 걸 알려줬다.  끝으로 "이 사건에서 가장 잘한 건 누리가 처음 나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한것"이라고 칭찬해줬다.  앞으로도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우리나 선생님에게 이야기해서 꼭 함께 해결해보자고 말했다.  

 

+

 

어떤 문제와 직면했을 때 정도로 간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대로 가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가보고 안되면 '에라잇!'하고 불평을 할지언정.  특히나 부모가, 학부모가 된다는 건 더 그런 것 같다.  나의 일처리에 감탄하는 친구의 말처럼 나라고 '욱!'하는 것이 없겠냐만은 나를 바라보는 아이가 있다는 걸 늘 잊지 않아야 한다는 걸 배운 계기였다.

 

 

 

 

 

+

 

그런데 그 사건 이후 그 해당 아이의 엄마가 나를 피해다니는 느낌적 느낌.  예전엔 아이들 등교시키고 "안녕"하고 인사는 하던 사이였는데 볼 수가 없다.  오죽했으면 내가 누리에게 "요즘 그 아이 학교 안와?"하고 물어볼 정도였다.  나 같으면 "그런 일이 있어서 미안해"하고 간단하게라도 말문을 열 것 같은데.

 

사실 언젠가 지인의 말처럼 내 아이가 피해자가 되리라는 법은 없다.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자나깨나 가정교육 해야한다.  그것도 맞는 말이다.

(글쓴 뒤 추가)

이 글을 써놓고 생각난 김에 그 아이는 요즘 어떤지 누리에게 물었다. 혹여나 누리를 불편하게 하지 않는지. 누리가 같이 놀지 않으니 모른다고 하면서 예전과 똑같이 “(정신 없이 머리를 흔들며) 웨!”해서 선생님이 소리지른다고 한다. 덕분에 선생님 목소리가 쉬었단다. 그러면서 더한 말이 놀라웠다. 지난 주 누리와 관련된 일이 있고서 교실 벽에 그 아이만을 위한(?) 메시지가 붙었는데 “OOOO는 말하고 행동하기 전에 그것으로 다른 사람이 상처받지 않을지 생각해보기”라고 쓰여져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은 교사가 내게 전달하지 않은 내용이었다. 막말로 이건 공개처벌.😲 그 아이 엄마가 날 멀리할만 하네. 그것 땜 그 아이가 아무렇게 행동하기 어렵겠다고 했더니 그래도 그 아이의 행동은 똑같다는 누리말에 심각한데 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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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2021.04.28 07:23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BlogIcon 토닥s 2021.04.28 10:54 신고

      사실 영국과 유럽은 인종차별과 같은 사건이 무척 많이 발생합니다. 우리가 선진국이라 생각했던 나라들에서도요. 사건 사고가 많다보니 제도가 든든해진 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종차별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건 사람들의 의식과 문화는 참 바뀌기 어려운가 봅니다.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아이의 엄마는 좀 미안하기도 할테고(너무나 명백한 잘못이라), 세 명의 아이가 했는데 본인의 아이만 지적을 당했으니 불편한 마음도 있으리라 추측만 해봅니다. 그래도 처음 내가 이야기해볼 수 있겠다 생각할 정도의 엄마였어요. 다만 본인도 할 말을 찾지 못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제가 먼저 불러서 말을 하지는 않겠지만, 이야기할 기회가 되면 "이러면서 우리도 배운다", "너네 아들은 마음 상했니?"하고 털털한'척' 물어봐야겠죠. 사실 저 소심뒷끝작렬인 사람입니다.ㅎㅎ

  • BlogIcon meestoryus 2021.04.28 18:51 신고

    외국인으로 살다보면 한두번씩 겪게되는 일인데 본인보다 자식 일일때 더 격분하게 되는 것 같아요.
    누리 일로 고민 많이 하셨을텐데 아주 현명하고 침착하게 잘 대처하시고 당사자 친구에ㅜ대한 배려심까지.. 존경스럽습니다.
    학교차원에서의 빠른 대처도 놀랍고요.
    그리고 엄마에게 이야기해준 거 잘힌거라고 아이에게 말씀하신 장면에서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참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답글

    • BlogIcon 토닥s 2021.04.28 20:07 신고

      아이 일이니 더 크게 다가온다는 말씀 무척 공감해요. 그래서 더 제대로 제기해야겠다 생각하기도 했어요. 사실, 영어로 메일을 써야하니 한글로 쓸때처럼 생각나는대로 쓰는게 아니라 몇 번을 더 생각하고 쓰게 되는 장점이 있었습니다.ㅎㅎ
      살다보면 다양한 일을 겪게 되겠지만, 그걸 공유할 사람이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복원력 -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힘'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 아이가 말만해주면 제가 뒷일(?)을 감당할 수 있는데, 아이가 그 일을 해줬으니 저도 고마웠어요. 그런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 와 이렇게 해결하시는 모습 보니 정말 카지에 살면서 인종차별 당해본 저로는 글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 성인도 어쩔 줄 모르는데 아이들이 그런 차별을 어릴때부터 받는다하면 도 상처일 것 같아요. 정말 외국은 해당 문제에 대해서 교육적으로 이렇게 해결해야겠구나 접근해줘서 너무 좋는 거 같아요. 수업에서 저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건 잘못된 거다 학교에서 배워야하는데 말이죠
    답글

    • BlogIcon 토닥s 2021.04.29 11:08 신고

      점점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살게 되는 세계가 되면서 생길 수 밖에 없는 문제들인데, 교육 밖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가정교육, 학교교육 그리고 사회교육. 사실 아이들은 그 의미의 심각성을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게 희망입니다. 알만한 어른들은 법대로 쎄~게 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