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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정원/2004년

[etc.]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by 토닥s 2004. 12. 25.









크리스마스 만찬(?) 겸 연말 송년회로
친구들과 저녁을 먹었다.  
집 안 일로 한 친구는 오지 못해 나를 포함해 3명이 저녁을 먹었다.
L백화점의 패밀리 레스토랑을 염두에 두고 만났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보였다.
약속을 잡을 때 잠시 언급했던 뷔페로 결정하고 이동!

언젠가 선배 조카 돌잔치 때문에 갔던 T뷔페로 갔다.
거의 첫 손님이었던 우리는,
마지막 손님이 되어 T뷔페를 나섰다.  
5시 반에 들어가 9시 반에 나왔다.(^ ^ );

스시, 회, 새우구이, 알밥,
각종 샐러드와 케잌, 쿠키, 과일,
커피까지 3잔 마시고 일어섰다.

가격은 저녁시간이라 22.000원이었지만  
다른 곳에서 저녁먹고,
차마신 가격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음식의 질과 다양함에 우린 무척 흡족해했다.

대화의 내용은 여행, 신용불량부터
(우리중 누가 그랬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결혼과 출산, 그리고 이혼.
이민과 진학까지 다양했다.(-_- );
물론 고등학교 친구들이라
그 시절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우리가 비운 접시 수만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사실 한 친구는 부산에 있어 한 달에 한 번꼴은 보고,
다른 친구는 서울에 있어도 두어 달에 한 번 꼴은 본다.  
그래도 나눌 이야기는 산더미.
이야기, '수다'라 해야 적절한, 나누다 지쳐 일어섰다.  먹는 것도 지쳤다.(^ ^ );
그래도 내일 다시 만나도 할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
그게 친구라는 것이다.(^ ^ )





모두들,
happ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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