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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정원/2004년120

[view] '살바도르 달리' 살바도르 달리 셀프 실제 살바도르달리가 점프를 하고 있고 조수 두명이 고양이 세마리를 위로 던지며 물을 뿌릴 때 촬영한 것입니다. 여기서 의자를 잡고 있는 사람은 살바도르달리의 부인인데 이작품은 약 5시간에 걸쳐서 계속해서 반복하여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기억안남(-_- );) '달리'하면 내가 떠올리는 이미지는 세 가지다. 늘어진 시계, 수염, 그리고 위에 있는 사진이었다. 이미지만 있을뿐 아는 건 없었다. '초현실주의'라는 말로 표현된 그의 작품세계는 '늘어진 시계', '시간의 단면'으로 대표된다고 한다. (전시장에 이렇게 쓰여있다.(-_- );) 시간이라는 개념, 시계로 재현된 추상의 개념이다,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인식되고 작용한다. 가난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많이 배운 사람과 그.. 2004. 12. 31.
[photo] '후배 미영의 결혼식' 웬 연이은 결혼식 사진이냐 싶겠지만 철(계절, 시절)이 그러하다. 주변의 많은 처이들이 27~28살인데 29살엔 결혼 안하는거라나. 그래서 결혼을 서두르기도 하고. 짝꿍의 나이가 그 즈음이라 결혼을 서두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웨딩 러쉬(wedding rush)다. (이 무슨 국적불명의 조어냐..(-_- );;) 이 결혼식으로 말하자면, 얼마전 타워펠리스, 유학, 그리고 원정출산으로 나에게 충격을 주었던 결혼식이다. 물론 결혼식 당사자가 충격을 준 것이 아니라 참석자가 충격을 주었지만. 고등학교 클럽 후배 미영이의 결혼식이었다. 축가 대신 남편되는 분(사실 나는 이름도 모른다.(-_- );;)이 사랑가를 불렀다. 1절에 이어 2절까지 참으로 길게도 불렀다. 신랑, "만세!" 신부, "만세!" 고등학교 때 .. 2004. 12. 29.
[book] 파타고니아 특급열차 / 루이스 세풀베다 루이스 세풀베다(2003). . 서울 : 열린책들. 원저년도 1995. 2004. 12. 28.
[etc.]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 만찬(?) 겸 연말 송년회로 친구들과 저녁을 먹었다. 집 안 일로 한 친구는 오지 못해 나를 포함해 3명이 저녁을 먹었다. L백화점의 패밀리 레스토랑을 염두에 두고 만났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보였다. 약속을 잡을 때 잠시 언급했던 뷔페로 결정하고 이동! 언젠가 선배 조카 돌잔치 때문에 갔던 T뷔페로 갔다. 거의 첫 손님이었던 우리는, 마지막 손님이 되어 T뷔페를 나섰다. 5시 반에 들어가 9시 반에 나왔다.(^ ^ ); 스시, 회, 새우구이, 알밥, 각종 샐러드와 케잌, 쿠키, 과일, 커피까지 3잔 마시고 일어섰다. 가격은 저녁시간이라 22.000원이었지만 다른 곳에서 저녁먹고, 차마신 가격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음식의 질과 다양함에 우린 무척 흡족해했다. 대화의 내용은 여행, 신용불.. 2004. 12. 26.
[photo] '사촌동생 시집가는 날' 집 안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며, 위로 결혼을 아니한 언니·오빠들이 많아서(-_- );, 오늘 결혼한 사촌동생 민정(^ ^ );. 내가 친가 사촌 중 넘버15고, 이 동생은 넘버16이다. (넘버17이 마지막이다.) 우리 가족. 차례로 경기도 이천에 사는 친언니1, 같은 집에 사는 친언니2, 엄마, 조카1 상진, 형부, 조카2 상빈. 오늘 결혼한 동생. 이뿌지?(^ ^ ) 내 뒤로 2명의 동생들. 막내고모의 딸과 아들이다. 넘버16과 넘버17. 잘생겼지?(^ ^ ) 우리 집 안 사위들. 아래 두 분은 넘버1과 넘버2의 남편들이다.(^ ^ ); (큰 집에 언니들 남편들이다.) 우리 집 안팎의 일들을 자신의 일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형부들. 오늘 결혼한 동생 부부. 동생의 남편은 92학번인가 그런데.. 2004. 12. 21.
[etc.] '주변정리' 내일 아침 장교수님과 전화통화를 해야하긴 하지만, 오늘로 서류상 대학원 석사과정이 마무리됐다. 편법(?)상 논문 수정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하지만 내가 모진 맘 먹고 사라진다해도 학위는 취소되지 않을 것이다. 알지못할 찬바람이 허리를 파고든다. 섭섭함도 아니고, 아쉬움도 아니고, …. 집에 돌아오니 어수선한 방 안이 그간 생활을 말해준다. 11월의 반틈과 12월의 반틈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가을은 어떻게 가고 겨울은 어떻게 왔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도, 한 해가 어떻게 가는지는 알아야겠다. 방청소부터 해야겠다. 2004.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