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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정원659

[photo] `02광주비엔날레 : 프로젝트3 - '집행유예' 프로젝트3-'집행유예'를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난했습니다. 아니 멀지는 않았지만 찾아가는 길이 힘겨웠습니다. 이유는 프로젝트3-'집행유예'가 전시되고 있는 '518자유공원'을 찾기가 어려웠던 탓이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518자유공원'을 찾아가던 과정에 본의 아니게(?) 들렀던 '518기념공원'관련 글에서 하겠습니다. '집행유예'는 '범죄자에 대하여 단기(短期)의 자유형(自由刑)을 선고할 때에 그 정상을 참작하여 일정 기간 그 형의 집행을 유예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프로젝트3에서 '집행유예'가 가지는 의미는 '정상을 참작하여'부분 보다 '그 형의 집행을 유예'라는 부분에 포커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이 '유예'되었을뿐 아직 끝나지않은. 그러니까 계속되는 형벌 말입니다. 프로젝트3-'집행유예'가 전.. 2002. 5. 28.
[photo] `02광주비엔날레 : 프로젝트2 - '이산의 땅' 프로젝트2-'이산의 땅'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다른 곳에서 사는 우리, 우리라고 부를 수 있는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일본인... 이렇게 불리우는 사람들의 작품입니다. 처음엔 이민자로서의 아픔들이 서려 있을 꺼라 생각했는데 그런 작품들도 없지는 않았지만, '한국계-'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그 사람들의 사는 사회의 그냥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민자로서의 차별이 있다고 해도 그것도 그들이 사는 사회 속의 일이니까요. 프로젝트2-'이산의 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입니다. 작품 이름이 '유리구슬'입니다. 한국계 일본인 채준(chae jun)의 작품입니다. 일본에선 그런데요. 진실을 보지 못하는 사람, 눈 앞에 뻔히 보이는 진실 앞에서 진실을 외면하는 사람에게 "네 눈은 유리구슬이.. 2002. 5. 28.
[photo] `02광주비엔날레 : 프로젝트1 - '멈춤'(2) 01. 단체로 관람을 온 아이들이 들어가보고 왁자지껄하길래 저도 들어가보았습니다. '이게 어디로 통하나...' 그리고 전시관의 공간상 '더 낮은 공간이 있을 수 있나...'하는 의문을 가지고. 그런데 뭡니까. 걸어가는데 머리가 약간 아찔하면서 어지럽더니 머리가 '턱'하고 부딪히는 것이 아닙니까.(__ )a 착시를 이용한 공간이었던게죠. 02. 보시는 바대로 '땐스홀'입니다. 이도 당연히 쉼의 공간, 기쁨을 주는 공간이겠죠? 03. 이건 '땐스홀'의 벽지입니다. '땐스홀' 답죠?^^ 04. 이곳은 전시관 2관과 3관 사이에 있는 공간에 마련된 간이매점입니다. 의도한 바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쩌면 이곳은 제가 프로젝트1-'멈춤'의 주제라고 생각한 것에 가장 충실한 공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05. 할말이 .. 2002. 5. 28.
[photo] `02광주비엔날레 : 프로젝트1 - '멈춤'(1) 이 홈페이지의 존재의 이유를 '잡문과 사진을 위한'으로 잡았는데 처음부터 어렵네요. 어떻게 써나가야 할지 말입니다. 그냥 얼마전 광주 다녀온 이야기로 어물쩍 시작할랍니다.^^: 01. 정말로 간만에 떠나보는 가출. 그 사실 하나만으로 흥분해서 출발하는 터미널에서부터 사진을 찍어대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광주행은 올해가 시작되면서 아니 더 이전, 2000년에 광주 비엔날레에 다녀오면서부터 마음먹었던 결과입니다. 처음, 2002년 광주 비엔날레가 이번 가출의 주요목적이었지만 준비하면서 약간 방향이 수정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가출에서 광주 비엔날레를 완전히 뺄 수는 없었죠. 02. 광주에 도착하자마자 2년전 기억을 더듬어 셔틀버스 정류장을 찾았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긴탓일까요? 아니면 2년전 셔틀정류.. 2002. 5. 28.
[photo] 방향 원래 삶이라는 건 여러갈래 방향과 같아요. 예측할 수도, 같은 수도 없는. 이 홈페이지가 어떤 방향으로, 그리고 제 삶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지만, 그래서 걱정도 되지만, 일단 시작을 해볼랍니다.('' ) 2002.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