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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엄끼3

[food] 진화하는 고엄끼 Gołąbki 지난 번 고엄끼를 만들면서 다음엔 소스를 직접 만들어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폴란드 식료품점에 가서 그냥 사왔다. 물론 그 소스만 산 건 아니고, 다른 소스류들도 쓸어담듯 사왔다. 폴란드에 가면 한 번쯤 장을 보러간다. 사실 영국에 폴란드인 커뮤티니는 그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없는게 없지만, 웬지 폴란드가 가격이 낮을 것 같은 생각에. 하지만 낑낑 들고오는 것 생각하면 그냥 여기서 사는 게 낫건만, 돌아오는 우리의 가방은 늘 무겁다. 두번째 똘똘 말았던 양배추가 귀찮은 구석이 있어, 이번엔 큼직한 잎으로 쌌다. 스위트하트 양배추 sweetheart cabbage라는 양배추를 이용했다. 그런데 이 양배추는 또 너무 힘이 좋은 나머지 고기가 잘 싸지지 않는 것이 문제. 겨우 싸서 오븐에 넣었다.. 2014. 6. 26.
[food] 다시 고엄끼 Gołąbki 보통 이곳 손님이 오면 한국 음식을, 한국 손님이 오면 폴란드 음식을 한다. 얼마 전에 언니의 선배가 영국 여행을 와서, 오는 길에 우리 짐을 몇 가지 가져오기도 하고 우리 집에서 며칠 묵어갔다. 그래서 오랜만에 뭘 해먹을까 하다가 다시 고엄끼 Gołąbki 도전! 고엄끼가 궁금하시면 참고하세요.☞ http://todaksi.tistory.com/910 근데 뭐 그날도 어쩌다보니 늦어져 고엄끼 오븐에 넣고, 누리 목욕시키고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소스도 여전히 인스턴트 소스 사서 사용했고. 다음엔 꼭 토마토와 크림으로 만들어봐야지.그래도 이번엔 고기와 밥을 익힌 양배추로 싸서 오븐에 넣어 익혔다. 모양은 그럴싸하다는 지비와 영국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입맛에 맞았다고 손님 일행이 평가함. 그냥 칭.. 2013. 8. 14.
[food] 고엄끼 Gołąbki 폴라드인과 영국에 사는 나에게 주로 뭘 해먹냐는 이야기는 단골질문이다. 우리는 딱히 폴란드 음식도, 한국 음식도 고집하지 않고 되는대로 먹는다. 파스타도 먹고, 순두부찌개(인척하는 국)도 먹고, 빵도 먹고.얼마 전에 폴란드 식료품점에 가서 몇 가지 소스 종류를 사왔다. 그 중에서 미트볼인데 밥이 들어가는 미트볼 소스가 있어 사왔다. 주말 전에 다진 쇠고기 사다두고, 시간이 넉넉한 주말 저녁에 해먹었을..려고 했는데, 하우스메이트의 부서진 노트북 하드를 지비가 봐주다 시간이 늦어져 허기진 배를 잡고 급하게 해먹었다. 이름하여 고엄끼? 고엄끼는 폴란드어로 비둘기라는데.( ' ')a ☞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Go%C5%82%C4%85bki 지비가 알고 있는 고엄끼와 소스 봉.. 2013.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