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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태2

[book] 소수자와 한국 사회 이미지출처 : www.yes24.com박경태(2008). . 후마니타스. 예전에 글쓴이가 인권에 관해서 쉽게 풀어쓴 를 읽었다. 이런 주제를 내 것으로 받아들이며 읽게 될 것이라고 꿈도 못꾸었다. 그 책이 쉽게 풀어쓴 책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의 청소년들이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 싶은 내용이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번째 이유는, 인권이나 소수자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이다. 단어를 알고 모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녹아 있지 않은 개념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유는, 은/는/이/가와 술어빼고 어려운 개념이 그대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혼혈인을 지칭하는 단어로 시도되는 여러가지 표현들(코시안, 온누리안 등등)에 대한 논의가 나오는데, 의미있는 합성어를 개발해도 현실에서 .. 2010. 7. 29.
[book] 인권과 소수자 이야기 / 박경태 박경태 글 · 이영규 그림(2007). ≪인권과 소수자 이야기≫. 책세상. 2주 전 사랑니를 뽑으려고 잡았던 휴일, 사랑니 뽑기를 미루면서 하루동안 집에서 읽어버린 책. 아이들, 청소년을 위한 인권 해설서라 생각하고 샀다. 읽으면서 좀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거의 대학 교양수준이다. 하지만 지금 간단히 읽은 책을 정리해둬야겠다 싶어 다시 펼쳐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이 책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배워야할 인권을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닐까 하는. 오늘 마지막 책장을 덮은 하종강의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그거다. 노동교육 해야 한다고. 이른바 선진국에선 다 한다고. 한 번도, 심지어 노동자로 살면서 조차 그런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는 우리는 .. 2007.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