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인터넷한겨레 : '거리의 아빠'
오래된 정원/2005년 2005.05.06 17:20 |어버이날 앞둔 거리의 아빠
집단해고를 당한 지 넉달이 넘어선 청주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이 3일 밤 청주시 충북지방경찰청 앞에서 연
촛불문화제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장광수(33)씨가 아들 우진(5)군을 품에 안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다. 임금차별, 불법파견 금지 등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지난해 12월15일부터 파업을 하다 같은달 31일 집단해고를 당한 조합원들은 원직복귀를 요구하고
있다.
청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인터넷한겨레 2005/05/03)
한겨레를 읽다 시선이 멈추는 사진이 있으면
항상, 거의 대부분 이 사람, 김태형 기자의 사진이다.
그의 시선은 늘 낮은 곳을 향하고 있다.
그런 탓에 이 기자의 사진은 화사하거나 아름답지 않다.
늘 어둡고 무겁다.
그러나 어둡고 무거운 이 기자의 사진은 늘 눈시울을 뜨겁게, 그리고 우리를 한 숨 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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