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오른쪽 갈비뼈
런던일기/2014년 2014.02.27 22:21 |
아무래도 의사를 찾아가야겠다. 기침 2주 뒤 시작된 오른쪽 아래 갈비뼈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 기침이 잦아든지 일주일인데.
가만히 있어도 지긋이 누르는듯 통증이 있고 몸을 뒤척이거나 갑작스레 기침이라도 할라치면 통증에 얼굴이 일그러진다. 오랜 기침 뒤 찾아올 수 있는 근육 경련/경직쯤이면 천천히라도 나아져야 하는건데.
내 통증따윈 알리 없는 딸님은 나에게로 돌진하고 안아달라 매달린다. 어서 의사를 찾아가서 수를 내야겠다.
별 일 아니겠지?
가만히 있어도 지긋이 누르는듯 통증이 있고 몸을 뒤척이거나 갑작스레 기침이라도 할라치면 통증에 얼굴이 일그러진다. 오랜 기침 뒤 찾아올 수 있는 근육 경련/경직쯤이면 천천히라도 나아져야 하는건데.
내 통증따윈 알리 없는 딸님은 나에게로 돌진하고 안아달라 매달린다. 어서 의사를 찾아가서 수를 내야겠다.
별 일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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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오른쪽 갈비뼈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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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나서, 정확히 미국에 머물면서 어디가 조금이라도 아픈 것 같으면 정말 걱정이 커요. 그래도 영국은 미국보다 의료시스템이 더 낫기는 한 것 같은데... 아무쪼록 별 일이 아니시길.
갈비뼈 금..이 유력한 것 같은데 일단 정말 그러한지 알아보려구요.
미국은 그렇죠? 보지않아도 알것 같아서 안본 마이클 무어의 시코가 떠오르네요.
비슷한 증상이었던 직장동료도 병원에서 한두번 오진 끝에 갈비뼈 금이라고 결론이 났었지. 심한 기침이 오래 가면 그럴 수 있대. 언능 치료 받고 수월하게 회복하길!
응 고마워. 갈비뼈 금은 알아도 아무 처치도 안해준다고해서 방관했다가 결국 통증이 심해져 병원가려고 버스 기다리는 중. 참 별일이 다 있다 싶네.ㅜㅜ
병원 다녀왔나? 그냥 횡경막에 염증생긴정도 아니겠나.. 약 먹고 얼렁 나아라
응 어제 병원 다녀왔어. 간단하게 표현하면, 근육과 갈비뼈에 멍이 든 것으로. 그래서 진통제를 먹는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정리 됐어. 바르는 진통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조금 낫네.
아... 그런증상은 너무 괴로운데...
부디 별일 없으셔야할텐데...
아픈 건 저니까 의사는 별일 아닌 것으로 취급하더군요. 정확한 원인인지, 의사의 말이 확 믿음은 안가지만 안믿음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시키는대로 진통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조금 낫네요. 아니 통증은 덜 느껴지네요. 언젠가는 낫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