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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2

[book] 형제 1·2·3 / 위화 위화(2007). ≪형제≫. 최용만 옮김. 휴머니스트. 이 책을 읽기 전에 다른 책을 읽고 있었는데, 그 책이 책장이 잘 안넘어가는 거다. 그래서 그 책은 잠시 미루고, 이 책으로. 히히. 단순한 문체라 잘도 넘어가는 책장. 단숨에 읽었다. 허삼관의 시대와 그렇게 다르지 않은 소설. 작가 위화는 ≪형제≫를 두고서는 '간극'에 대한 이야기라고 했다. 과거와 현재의 간극. 동시대에서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간극. ≪허삼관매혈기≫, ≪형제≫를 읽으면 읽을수록 나와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소설을 읽으며 한 사람, 그리고 두 형제의 일생을 다룬터라 조정래의 소설들이 많이 떠올랐다. 조정래의 세밀함이 많이 그리웠다(?). 무 자르듯 내뱉는 문체, 위화의 것인지 옮긴이의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가 적.. 2008. 1. 30.
[book] 허삼관매혈기 / 위화 위화(2007). ≪허삼관매혈기≫. 최용만 옮김. 푸른숲. 박재동 화백이 칭찬한 만화 ≪대장정≫의 가격이 6만원대라 주저하는 사이 중국의 소설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미디어에서도 (일본 소설이 대세이던 시기가 가고) '이제는 중국 소설이다'라는 말이 떠돌기도 했고. '역시나 내 선택을 옳아'하고 책사기에 자신감을 불어넣고 한 권씩 사들였다. 특히나 중국의 현대사를 다룬 작품들. 일단 위화와 루쉰의 소설을 먼저 읽어보기로 하였다. 근데 뭐 그것만 읽어도 꽤 되겠다 싶다. ≪허삼관매혈기≫를 알게 된건 2~3년 전이다. 내가 가진건 3판이니. 한국에서 1판이 나온건 1997년이니 꽤 오래전에 소개된 소설이다. 나는 즐겨듣던 라디오 프로그램 앞에 있던 독서/낭독 프로그램에서 이 책의 .. 2008.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