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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석3

[song] '안사 안사 비행기! F-15 비행기!' 저의 하루 일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신문읽기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빼놓을 수 없다 해도 살다보면 신문읽기를 하루쯤 빠뜨리는 날이 어제처럼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땐 오늘처럼 이틀치를 몰아서 신문(新聞, newspaper) 아닌 신문을 읽습니다. 읽기에서 '의견'란은 솔찮은(?) 정보와 감동을 줍니다. 오늘 어제치 신문을 읽다가 이걸 발견했습니다. 동계올림픽 때 일련의 사건으로 일었던 '반미감정'에 이어 (전 그때 일었던 바람을 그냥 '반미감정'이라고 하고 싶군요.) 사람들에게 '과연 남한에 있어 미국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한번쯤은 생각케 해주었던 사건, 'FX사업'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사건의 주인공 조주형 대령이 7월 10일 1심 선고공판에서 3년 실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공군참모총장에 의.. 2002. 7. 12.
[song] 'Fucking U.S.A.' 아시는 분은 알지만 전 스포츠 안좋아합니다. 스포츠로 '애국심'을 강요&동요시키는 분위기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구요. 그냥 노래 한번 들어보시라구요. 이 노래는 지난 겨울 동계올림픽 때 메달을 미국선수에게 빼앗기고(사람들이 이렇게 표현하더군요) 윤민석 씨가 만든 노랩니다. 올해 들어 반미를 외치는 곳, 어디라도 쉽게 들을 수 있었던 노래지요. 전 올봄 광주에서 처음 들었는데, 신선한 충격있었습니다. 7월 4일을 맞아, 어디에 돌 하나 던질 수 없는 마음 누르고 노래로 자축해 봅니다.(__ )a 'Fucking U.S.A.' 숏트랙 경기를 보았나 야비한 나라 Fucking U.S.A. 그렇게 금메달 따니까 좋으냐 더러운 나라 Fucking U.S.A. 이래도 미국이 정의로운 나란가 도대체 왜 우린 할 말도 .. 2002. 7. 4.
[song] '또 다시 너를 묻으며 - 주한미군에게 고함' 윤민석씨가 채 자라나 보지도 못하고 장갑차에 깔린 풀잎 둘, 故 효순이와 미선이를 생각하며 노래를 썼습니다. '또 다시 너를 묻으며 - 주한미군에게 고함' 1. 그래 마음껏 죽여라 어차피 너희 세상이니 우리를 다 죽인대도 아무 책임 없는 것을 여기는 너희의 사냥터 미군의 재미난 놀이터 푸르른 이 강산마저 전쟁 연습장일뿐 핏물로 새겨 놓으리라 너희의 씻을 수 없는 죄 우리가 통일을 이뤄내는 날 천배만배 되갚아주리니 그때 구걸하지마라 네놈들의 구차한 목숨 한민족을 업수이 여긴 댓가를 한꺼번에 치르게 해주마 2. 누이를 때려서 죽이고 아우를 칼로 찔러 죽이고 농아를 성추행하고 독극물도 버리고 그걸로 모자랐더냐 너희가 훈련하기에는 그래서 꽃같은 소녀 탱크로 죽였더냐 핏물로 새겨 놓으리라 너희의 씻을 수 없는 죄.. 2002. 7. 4.